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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사망사건

 
 

정다금 사망사건 전말 가해자 신상 근황 그것이 알고 싶다 현실판 더글로리 사건이라 불리는 '정다금 사망사건'이 그알 제보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다금 사망사건의 전말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정다금 사망사건 전말 가해자 신상 근황 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사망사건 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사망사건 가해자 근황 인스타 신상 정다금 사망사건 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4년 전 정다금 양 사망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으면서 당시 학교 폭력으로 사망했던 정다금 사망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다금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정다금 사망사건은 2009년 12월 수학여행을 떠났던 부산 여고생 정다금 양이 화순의 모 리조트 12층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입니다. [정다금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 내렸으나 이후 폭행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들이 발견됐고 이후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에는 동급생 4명이 학교폭력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다금 양은 1992년생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역 여고에 진학했고, 주변 입시미술 학원에 다니며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역에서 피부과 의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자랐고, 성적도 우수하고 예쁜 외모에 성격까지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한편 시기 질투도 많이 받았다고.

아버지가 매일 아침 입실시간 30분 전쯤 학교 앞에 딸을 데려다줘도 심ㅅㅈ이 자기 등교 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이유로 매일 지각을 하기도 했으며, 잔심부름을 시키는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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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2009년 12월 17일,

다금이는 학교 수학여행으로 전라남도 화순군의 한 리조트에서 반 친구들과 머물렀다.

다음 날인 12월 18일 새벽 5시 40분경,

숙박 중이던 리조트 건물 12층에서 다금이가 추락했다. 이후, 20~30분간 생존해 있었다. 다리부터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당황한 교사가 갈팡질팡 신고를 늦추는 바람에 결국 피해자는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고 만다.

그렇게 다금이의 죽음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가족이 폭행 및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가 이루어졌다.

2. 의문점 - 자살인가 타살인가

ㆍ부검 후 다금이 몸에 남은 여러 멍들

ㆍ사건 당시 리조트에서 들린 두 번의 비명소리

ㆍ같은 방에서 머물던 반친구들이 다금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했다는 친구들의 증언

ㆍ체험학습 이전, 폭행 가해자로 의심되는 심ㅅㅈ이 다금의 미니홈피에 남긴 의문의 글

등을 근거로 심ㅅㅈ 포함 4명의 학생들이 다금을 폭행하여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유가족은 제기했다.

가해자 4명은 항상 붙어 다녔다고 한다.

이후 피해자 엄마가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보고 무섭다면서 비꼬아서 얘기하면서도 피해자의 장례식에선 울면서 연기를 하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가해자의 아버지 또한 당당했다.

3. 미심쩍은 마무리

그러나 사건은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사건 당일 있었던 일을 증언하려던 학생들이 조사에서 갑자기 상세한 증언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로 학생들이 당일 일을 발설하지 말라는 외압이 있었는지의 의혹이 제기되었다.

다금의 고등학교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한 방송취재를 반대하여 결국 pd수첩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하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2010년 11월, 경찰은 자살로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 다금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의심되는 학생 4명 중애서 주동자인 심ㅅㅈ만을 상해혐의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 나머지 3명의 학생과 관계 교사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 민사소송 결과

불행 중 다행으로 2012년 2월 민사소송 판결에선 학교폭력 사건 중 이례적으로 재판부가 교사의 과실을 인정했다.

부산지법은 “K여고 교사들의 공무수행상 과실로 인해 정다금 양이 사망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부모에게 6354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교사와 교육청이 항소했으나 2013년 6월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결, 배상금에 이자까지 합쳐 7500만원을 부모에게 지급명령을 내렸다.

당시 기사에서는 정다금에 대해 현장체험학습에서 폭행을 당하게 되고 물고문을 당하는 등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결국 자살을 선택한 것이라는 내용이였다.

추락사의 경우 법의학에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별하는 여러 증거들이 있다. 강도 높게 재조사가 진행되었음에도 폭행혐의만 인정된 것을 보면 법원에서도 타살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찾지 못한듯 하다

4. 타살의 흔적

다금의 싸이월드 홈피에 "니 술먹고 꼬장부리면 12층에서 떨군다"라는 댓글이 있기에 혹시 타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었다.

정말 계획적으로 죽일 생각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죽이겠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는가 하는 의견도 있고, 애초에 12층에서 떨어뜨리겠다는 상상 자체가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다금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나 사고로 단정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단순한 언어폭력 정도가 아니고 머리채를 잡고 세면대에 얼굴을 수차례 폭행함은 물론 주저앉은 다금이를 소리치며 일으켜 세웠다고 하니 심한 모멸감과 굴욕감을 느껴 자살충동을 느꼈을 가능성은 있다.

5. 용기있는 동급생의 폭로

이후 2022년 6월 17일, 네이트판을 통해 당시 동급생이던 친구가 다시 사건을 수면 위로 올렸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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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에서 투숙했던 4명의 친구들과 학교 측 모두가 다금이는 우울증 성적비관으로 자살했다고 이야기 했고 경찰도 술먹고 자살한 것이라며 수사를 마무리하지만 다금이는 반에서 2-3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유복한 친구였고 우울증은 커녕 활달하고 친구들에게 늘 인기가 많던 아이였다,

심ㅅㅈ은 학기 초부터 다금이를 호시탐탐 노리고 종 대하듯 괴롭히고 부려먹던 친구였다, 착하고 예쁘고 공부잘하는 다금이를 4명 일진 무리들은 늘 질투했으며 다른 아이들과도 가까워지지 못하게 협박했단다.

수학여행 직전 다금이가 심ㅅㅈ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미리 소주 한 박스를 준비한 다음 사건 당일 콜라에 섞은 소주를 술도 못마시는 다금에게 억지로 먹였다고 한다.

다금의 폰을 뒤져서 자신의 이야기가 있는 것을 확인한 심ㅅㅈ은, ( 욕도 아니고 힘들다는 이야기 ) 물을 담은 세면대로 끌고가서 물고문을 시켰고 세면대에 눈이 찍혀 다금은 눈을 다쳤단다.

다금의 뺨과 배를 연신 폭행한 후 다금의 머리채를 잡아서 일으킨 후 가슴팍에 폰을 던지고, 사과하는 다금이에게 나가 죽으라고 말하며, 폭행 당했는데도 억지로 먹인 술 떄문에 몸을 못가누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 다금이를 갑자기 옆방으로 끌고 가서는 30분이 지난 후에 12층에서 추락한 것이었다.

리조트에 메아리 칠 만큼 컸던 다금의 비명소리, 추락 후 살아있던 다금은 '엄마에게 미안해서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초로 발견한 선생님은 바로 신고를 하지 않고 조용히 하라며 복도 한켠에 서서 자기가 아는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가해자 무리들이, 다금이 털끝하나 안 건드렸다는 거짓말을 하고 자살로 몰아갔음에도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기만 급급했던 선생들, 오히려 가해자 심ㅅㅈ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라고 하기도 했단다.

심지어 수학 여행 전에 방을 바꾸어 달라고 조용히 담임선생님께 말했던 다금이는, 대놓고 "다금이랑 방바꿔줄 사람 ?' 이라는 눈치없고 무책임한 말을 해버려서 가해자 무리들이 이를 빌미로 더욱 다금을 몰아세우게 된다.

" 악마같은 무리들 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어한 애를 다시 무리 속으로 집어넣고, 선생들은 아이가 폭행 당하는 동안 술 퍼마시고, 다금이 친구를 불러내서 너의 진술 때문에 재조사 들어간다며 협박한 생활 지도 선생님,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교편이 무너지는 겁니다, 장례식까지 와서 다금이 친구들 따라다니고 뒷조사하고 감시하고 진짜 왜 그러고 사세요?

다금이 소식 듣고 달려온 부모님 앞에서 담임이 수고가 많다며 격려한 교장선생님 쇼파에 누워서 이런 사고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했던 교감선생님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지껄인 영어선생님까지 정말 당신들이 그러고도 사람 맞습니까?"

동급생의 증언 중에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엄마한테 미안해서 이렇게는 못 죽는다, 이대론 못 죽는다라고 했던 것을 보아서 어찌 이 사건을 자살로 치부할 수 있단 말인가. 현재 30대 초반의 나이가 되었을 가해자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가해자들은 경남 지역의 대학교에 각자 입학하였고 사건 이후 하나 둘 씩 목격자였던 동급생들이 진실을 밝혀주고 있다. 부산에서 알바를 하고 남친도 사귀고 있다는 주범 심ㅅㅈ에 대한 목격담이 돌기도 했다.

결국 마음도 얼굴도 예뻤던 다금이는 안구기증을 하고 떠났다.

가해자들보다 더욱 괘씸하고 공범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책임했던 선생들을 보면 숨이 막힐 정도로 분노가 치민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중고교 선생들은 얼마나 전근대적이고 폭력적이었나.

가스라이팅과 차별을 기본 장착하고 학생들을 대했던 수많은 선생괴물들, 8090년대생이라면 그 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아마 누구라도 가슴속에 하나씩 기억하는 선생괴물들이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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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의 제보가 절실하다. 학교의 통제를 벗어나,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적어도 억울한 죽음으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친구를 위해 당시 친구들의 증언이 필요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다금 양 학폭 추락사건에 대한 제보를 현재 받고 있다.

위 가해자의 얼굴들이 기억나는 친구들의 용기로 죽은 정다금 씨와 유가족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지길 바란다,

고인의 영면을 빈다.